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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오색허브농원 귀농귀촌 인큐베이터 운영

4,307 2011.07.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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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인큐베이터 운영
양양군, 내달까지 160명… 소득 성공모델 선정 교육
newsdaybox_top.gif2011년 02월 28일 (월)최훈newsdaybox_dn.gif
귀농귀촌 이주정착 성공지원 프로그램인 ‘귀농귀촌 인큐베이터’가 운영된다. 

양양군은 농림수산식품부로 부터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농촌이주 및 정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양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사전경험을 하도록 하는 귀농귀촌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양양군이 서울에서 개최한 귀농귀촌 설명회에서 현장교육을 신청한 160명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귀농귀촌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은 내달까지 5기에 걸쳐 각 기수별 32명씩 매주 1박 2일동안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열리게 된다.

전문가 특강, 양양체험투어 등 귀농귀촌 이론과 현장교육이 병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소득성공모델로 삼을 수 있는 영농인을 멘토로 선정해 직접 사업장을 함께 견학하고 현장 컨설팅도 이뤄지게 된다.

양양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체험학교로 연계해 도시민들의 농촌이주에서 정착까지 지원, 안정적인 정착 및 활력 있는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순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양양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는 더욱 적극적인 이주유입의 계기가 되고 있다”며 “귀농귀촌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진행해 인구늘리기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 27일 오색 그린야드호텔에서 열린 제1기 귀농귀촌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는 32명의 귀농귀촌 희망자와 소득모델 농업인인 4명의 멘토가 참석했으며 특히 참가자들은 송천떡마을, 오색허브농원, 하월천리 펜션 등 현장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양/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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