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저푸트/ Cajetut

티트리의 일종으로 M.leucadendron 이라고도 하며 원산지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필리핀 그리고 북부 호주이다. 17세기에 호주인이 발견해서 cajeput 오일이 유럽에 소개되었다.

오일은 나무의 잎과 가지에서 추출하는데, 색깔은 황록색으로 1L오일을 얻으려면 100~125kg의 식물이 필요하다. 오일의 색은 무색이거나 황색으로 주성분은 cineole(50~80%), monoterpene(25%), monoterpenol(12%)이다.

아로마테라피적으로는 마사지법, 입욕법, 향기램프법 등을 사용한다. 주로 기도질환과 독감, 특히 어린이 독감에 효과가 높고 어린이들이 이 향기를 좋아한다. 해소, 기관지염증, 코감기에 효과가 있으며 그 외 류머티즘, 긴장완화에도 좋다.

공업적으로 가글용품이나 화장품에 쓰이고 기타 음료수 첨가향으로 이용된다. 효과를 내려면 라벤더, 팔마로사와 알맞게 혼합하여 사용하면 효과가 높다.

독성은 없으나 피부에 너무 많이 바르면 충혈될 수 있으니 사람에 따라 주의한다.

                          <허브 및 아로마테라피 박권우 저 발췌>